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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remember) 평창, 비짓(visit) 강원
  • 구항오
  • 2019-07-02
  • 조회수 632

​-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를 강원 서포터즈로

 

- '리멤버 평창' 서퍼터즈들이 화이팅을 웨치고 있다 ㅡ

평창동계올림픽 유산 창출을 위한 '리멤버 평창, 비짓 강원' 프로젝트가 평창에서 시작되었다. 강원도는 지난 12일 평창군 대관령면 평화의 벽 일원에서 올림픽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올림픽을 연계한 강원 관광 상품 홍보에 나섰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성공개최의 숨은 주역인 전국의 자원봉사자들을 초청하여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구축된 평화, 번영의 이미지를 강원 관광에 접목, 강원도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꾀하는 행사는 12일부터 27일까지 12일씩 총 3차에 걸쳐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와 DMZ 평화지역 일원에서 진행되었다.


디자인오아시스와 강원도민일보가 주최, 주관하고, 강원도 강릉시, 평창군, 정선군, 화천군, 양구군, 고성군. 강원도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하였다. 

 

- 최승준 정선군수가 정선군의 역사를 설명하고 있다 -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150여 명의 전국 자원봉사자들은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에서 서포터즈로 전환되어 강원도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강원 관광 서포터즈로 활약하고, 평창올림픽이 남긴 한반도 평화, 번영 이미지를 강원 관광으로 승화시킬 첨병으로 활동하게 될 겁니다.

 

3회차 발대식은 지난 26일과 27, 강원도 정선군 스카이워크를 거쳐 아라리촌, 화암동굴 순으로 관람을 했다. 숙소인 하이원팰리스 호텔에서 최승준(정선군) 군수의 특강이 있었다. 정선 광산지역의 쇠퇴로 급감한 군민과 어려웠던 지역경제를 극복하기 위해 카지노 설치, 정선 5일장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한 이야기를 들으며 정선군의 앞날이 밝기를 기원했다.

 

이어 30여 분 동안 간단한 레크리에이션을 하고 숙소 배정 후 호텔 지하 1층에 있는 하이랜드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하고 자유롭게 휴식 및 자유시간을 가지며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2일 차는 버스 탑승 후 고성으로 향했다. 이동 시간이 3시간 정도 걸려 2명의 회원이 멀미약을 먹었다. 고성군 화진포 박포수가든에서 강원도의 별미로 시원한 막국수 점심을 먹었다.

 

  _ 한창완 서예가가  '동해 따라 금강산으로' 퍼포먼스르 하고 있다. 

이어 통일전망대로 이동하여 군사분계선 넘어 멀리 흐릿하게 보이는 해금강을 바라보던 김형수(64) 씨는 어서 통일되어 아름다운 금강산을 마음껏 관광하고 홍보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곳 전망대에서 일하는 서예가 한창환(59) 씨는 푸른 동해 따라 금강산 가자라 쓰는 퍼포먼스를 했다

 

DMZ 박물관, 화진포 역사안보 박물관(이승만, 이기붕, 김일성별장)에서 역사의 아픔을 뒤로하고 시원한 고속도로를 달려 오후 7시경 서울역 앞에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